고려대 세종캠퍼스, 가족회사 합동협약식 개최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단장 홍문표)이 23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세종 ICT 지원센터에 입주한 11개 기업과 가족기업 합동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을 체결한 위드케이㈜는 다중 열원을 이용한 동시 냉난방 시스템이 가능한 컨테이너 스마트팜과 신농사팜을 보급하는 회사다.

㈜링크에스는 IoT 융복합 기술을 접목시킨 레고형 조립식 재배기를 개발해 초보자도 쉽게 원격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스마트 농업 분야 전문 기업이다.

㈜넷아스기술은 2013년 설립된 젊은 기업으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 시스템을 구축, 기술 지원, 유지 보수 사업을 통해 매년 200%의 Quantum Jump로 성장하고 있다.

㈜라온정보통신은 품질 우선 경영, 고객 가치 창출 및 제공을 핵심 실행전략으로 정보시스템에 대한 컨설팅, 시스템 개발, 통합, 관리 및 관련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코어시스는 10년 이상 공공 시스템 개발, 운영을 담당한 전문가들이 세종시에 모여 더욱 안정적이고 사용자 중심의 정보 시스템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아이티이앤씨는 정부 3.0, 빅데이터, IoT, Al 등 신기술을 활용해 정보 서비스 발굴 및 부가치 창출을 위한 융복합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지식 정보화 컨설팅을 수행하는 전문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디자인밴프㈜는 On-Off line을 망라한 Total communication design 회사로 반응형 웹사이트 개발, 소프트웨어(game) 개발 및 연구용역, 브랜딩(개발 및 컨설팅), 인쇄물 디자인 등을 하고 있다.

㈜나래아이오티연구소는 2015년 ‘K-글로벌 스타트업 IoT 어워드’ 미래부 장관상과 2016년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한 ICT 분야 유망 기업이다.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전기 아크 화재 감지 센서와 스마트팜 시스템인 ‘반딧불이’를 개발해 원격으로 외부 침입이나 정전, 전기 화재 감지 제어가 가능한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2017년에는 창업 1년 만에 아크 화재 예측 감시 기술로 일본 기업에 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고, 프랑스 슈나이더사와 비밀 보호협정(NDA) 계약을 진행 중이며, 프랑스 현지에 법인지사 설립도 추진 중이다.

㈜나무와 숲은 국내, 해외 아동의 심리 관찰 및 상담을 하기 위한 투사 검사 플랫폼 시스템 개발 업체로서 부모, 자녀 간 의사소통을 증진하는 카이스트 공동 개발 프로그램 ‘해피 더 어부바’ 와 아동 정서 관리 방법에 대한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해 사업화하고 있다.

㈜마이로켓은 간편하게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를 검색하거나 사용자 평가를 살펴보면서 업무에 알맞은 전문가를 선별해 데이터 센터 IT 인프라 H/W, S/W 등을 기술 지원한다.

노리터협동조합은 누구나 교육할 수 있는 SW & DIY 교육 콘텐츠(항공, 3D 프린터 모델링, 융합 과학, S/W 아두이노)를 운영하고 있다.

선정규 고려대 세종부총장은 “세종 ICT 지원센터가 세종시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조기 정착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세종캠퍼스가 지향하는 관·산·학·연 산학협력 목표와도 부합된다며 향후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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