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충북대 맹승진 교수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 지역건설공학과 맹승진 교수(만 49세)가 지난 22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 25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맹승진 교수는 수량과 수질관리를 위한 실시간 통합 물 관리시스템과 하천유량관리시스템 개발, 농촌마을 하천에 수재와 식재 기술을 이용한 비점오염원 저감 대책 기술 개발이다.
이어 실무부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하천일람 제작 및 하천코드 부여 체계 개발, 공무원 및 공사 등 전문분야 인력 양성 및 자문, 충북물포럼 창립 및 운영을 통한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도정책 개발 도모 등 물관리분야 정책지원을 통한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세계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해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UN이 매년 22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정부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2002년부터는 정부기념식과 연계하여 국제 물산업 박람회, 학술심포지엄, 상하수도 관계자 회의 등을 개최하고 각 지자체는 지역특성에 맞는 기념식 및 하천정화 활동, 캠페인, 사진전, 심포지엄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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