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전대표는 이날 전남 무안군에서 열린 당 전남지역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20년 전 IMF 외환 위기로 온 나라가 힘들었을 때 김 대통령이 IT혁명을 일으켜 20년 먹거리를 만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20년 전에 IT혁명이 불어올 때와 마찬가지로 지금 세계는 4차 산업 혁명이 불어오고 있다”며 “앞으로 20년 먹고 살 수 있는 미래 먹거리, 미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농민들은 4차 산업혁명하면 이게 나랑 무슨 상관인가 반문하겠지만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핵심적인 기술 중 하나가 농업을 식품산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그 기술을 도입하면 1차 산업에 머무르고 있는 농촌이 고부가가치 산업, 식품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대표. <사진=안철수 페이스북 캡처>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