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건강공원은 화성시 비만율이 2011년 23.7%에서 2015년 29.3%로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생활 속에서 비만예방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신체활동전문강사의 체조교육으로 진행되는 건강공원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마다 운영되며,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8일 개강일에는 오후 3시부터 레드서클존(자기혈관숫자알기), 생활터 이동 금연클리닉실, 저염식이 영양체험관, 국가암홍보관이 운영돼, 다양한 건강정보도 얻을 수 있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시민은 “건강공원에 참여하기 전에는 공원 둘레를 혼자 걷기만 했었는데 이웃들과 함께 체조도 하고 각종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 프로그램이 시작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화성시 동탄보건지소는 건강공원 외에도 지역주민의 생활터로 직접 찾아가는 생활터중심형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92회에 걸쳐 운영된 건강공원은 지역주민 3147명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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