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8일부터 양봉 체험 접수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사)한국양봉협회 세종시지회와 함께 28일부터 선착순으로 양봉 체험 신청을 받는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인 1군(群)을 빌리는 형식이다.

양봉체험 대상자는 5월부터 체험양봉장(연동면 명학리 황협주 농가)에서 제공하는 벌통을 대여 받아 아카시아, 밤꿀 등 3회 가량 꿀을 채취하게 된다.

생산된 벌꿀은 참여자에게 균등하게 배분된다. 지난해에는 100명이 참여해 1인당 15kg가량을 나눠 가졌다.

참가인원은 선착순 100명으로 체험 참가비는 28만 5000원이다. 이 중 10만원을 시가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농업축산과 축산담당(044-300-44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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