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 전국 미분양 총 6만1063호...전월대비 3.0% 증가

준공후 미분양 전월대비 2.1% 감소...충청권 미분양 총 1만3678가구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대비 3.0% 증가한 총 6만1063호로 집계됐다. 준공후 미분양은 전월대비 2.1% 감소한 총 9136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8014호로 전월대비 4.9%(2335호) 감소했고, 지방이 4만3049호로 전월대비 6.6%(2674호)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전월대비 372호 증가한 7286호, 85㎡ 이하는 전월대비 1378호 증가한 5만3777호로 나타났다.

충청권의 미분양은 대전726·세종0·충북3982·충남8970등 총 1만3678가구로 대전(31.8%)을 제외하고는 전월대비 1.5%,1.4% 각각 감소했다.

전국의 지난달 기준 주택 인허가물량은 총 4만9582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7.7% 감소했다. 누계기준으로는 전년 동기대비 11.6% 감소한 총 8만9480호로 집계됐다.

누계 인허가 물량은 예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지만 전년 동월대비 증감률은 올해 들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3741호, 지방이 2만5841호로 전년 동월대비 12.3%, 3.1% 각각 감소했다.

주택형별로는 아파트가 3만6532호, 아파트 외 주택이 1만3050호로 전년 동월대비 각각 5.6%, 13.3% 감소했다.

충청권의 지난달 기준 주택인·허가는 대전466·세종30·충북2319·충남2998등 총5813건으로 대전·세종·충북은 전년 동월대비 16.3%,96.7%,39.0% 각각 감소한 반면 충남은28.8% 증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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