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31일에서 4월1일까지 이틀간 세종시 및 공주시 일원에서 제5회 세종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교육청이 31일에서 4월1일까지 이틀간 세종시 및 공주시 일원에서 제5회 세종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균형 있는 신체발달과 기초체력을 증진하는 동시에 우수선수를 조기 발굴·육성하고 충남에서 개최되는 ‘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5.27.~5.30) 종목별 대표선수를 선발하는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육상 종목을 포함한 9개 종목에서 전년 대비 200여명이 증가한 약 800여 명의 초·중등학생들이 참가,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그 동안 동계강화훈련을 충실히 이겨낸 학생선수들은 자신의 기량을 점검하고 스포츠에 관심 있는 일반 참가학생은 출전종목에 대한 애착심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며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차다”며“부상 없이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펼쳐 자신의 실력을 한껏 뽐내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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