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원태 기자 = 경기도가 경기 자유학년제 확대 실시에 따라 올해 말까지 도청과 도 단위 직속기관·사업소 13개, 공공기관 19개소를 진로체험 학습장으로 개방한다.
경기 자유학년제는 중학생들이 1년 간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진로탐색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지난해 한 학기에 한해 진행되던 ‘자유학기제’에 교과와 창의적체험활동으로 구성된 ‘연계자유학기’가 더해져 올해 1년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도는 매월 다른 주제를 선정해 환경·교통·문화 등의 행정분야에서 2~3시간 정도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달에는 빅데이터, 식품, 학교 교육환경 등에 대한 도정 활동과 방향을 교육할 계획으로 다음 달부터는 교통정책, 건설산업, 에너지, 미세먼지, 규제개혁 등 다양한 주제가 마련돼 있다.
진로체험교육은 ▲경기도 소개 ▲시설견학(민원실, 방송실 등) ▲부서별 체험 ▲소감 공유 순으로 진행되며 공무원과의 인터뷰, 그룹별 토론, 설문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도는 신청현황에 따라 월 2~3회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학생 5~6명 정도의 그룹별 교육을 추진하게 되며, 사업소나 직속기관, 공공기관은 자체 실정에 맞게 운영하게 된다.
ilyo22@ilyo.co.kr
올해부터 실시된 경기 자유학년제 관련, 중학생에 진로탐색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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