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엄청난 폭우로 온 시내가 마비되다시피 했던 포르투갈 리스본의 시내 한복판에서 웃지 못할 광경이 펼쳐졌다. 마치 하늘에서 운석이라도 떨어진 듯 도로 위에 뻥 뚫린 구멍이 하나 생겨 버린 것. 갑자기 쏟아진 비로 인해 약화된 지반이 그만 무너져 내렸다는 것이 시당국의 설명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를 보지 못하고 달리던 버스 한 대가 그만 6m 구멍 아래로 곤두박질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다행히 버스 안에는 승객이 없었으며, 경미한 상처를 입은 운전사도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