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흥도초, 오는 14일 ‘손범수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진로교육 토크 콘서트’

오후 4시 본교서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 흥도초등학교(교장 여양구)는 오는 14일 오후 4시 본교 2층 청솔관에서 ‘손범수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진로교육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KBS 공채 아나운서 출신의 손범수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숭실대학교 최성우, 김판수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 혁명시대 학생들의 진로 교육에 대해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학교와 학부모의 올바른 지원 방향과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듣기만하는 강의에서 벗어나 패널과 객석의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교육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 토론과 질의 응답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전망이다.
 
손범수 아나운서는 “많은 토크 콘서트 행사를 진행하지만, 우리의 미래 교육을 현장에서 고민해 볼 수 있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더욱 특별한 기대와 떨림으로 알찬 준비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교육과학 중심도시인 대전에서의 만남이 많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흥도초 여양구 교장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사회에서 우리 교육도 이에 걸맞는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에 주력할 때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설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공교육과 가정이 모두 고민해야 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교사, 학부모 모두가 소통하고 만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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