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최고의 코미디언인 로완 아킨슨(49)이 심한 우울증으로 최근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해서 화제. 이유는 지난해 개봉했던 코미디 영화 <쟈니 잉글리쉬>가 평론가들로부터 혹평을 받으면서부터. “미스터 빈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그런 코미디는 더 이상 먹히지 않는다”는 혹평에 자신감을 잃은 채 우울증에 빠지게 되었다고. “내 자신을 다시 찾을 시간이 필요하다”며 자발적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아킨슨은 평소 ‘완벽주의자’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