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트니 스피어스 | ||
올해 스물세 살인 ‘팝의 요정’은 돈을 물같이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브리트니가 가장 자주 돈을 지출하는 것은 옷. 유명 디자니어가 만든 명품옷에 중독된 그녀는 지난해 9만달러가 넘는 옷을 캘리포니아 디자이너인 크롬 하츠로부터 사들였다.
보석도 중요한 구매 아이템. 하루는 40분 쇼핑하는 동안 2만2천5백달러의 보석을 사들인 후, 근처의 구찌 매장으로 자리를 옮겨 다시 1만8천 달러어치 물건을 사들였다. 우리 돈으로 10분당 1천2백여만원씩을 쓴 것.
낭비벽이 이 정도이다 보니 그녀의 가족이나 친구들이 횡재를 하는 경우도 많다. 그녀는 4백50만달러짜리 집을 이혼하기 전 부모에게 선물했으며, 3백만달러짜리 초고층 펜트하우스와 90만달러짜리 뉴욕의 아파트를 자신의 형제들에게 선사했다.
그녀는 시간당 유지비가 4천5백달러인 개인용 제트기를 위해 1년에 약 1백50만달러를 쓰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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