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 석가탄신일 화재예방 총력

27일까지 관내 전통사찰 등 43곳 화재예방대책 추진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소방본부가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관내 전통사찰 등 43곳에 대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세종소방본부는 봉축행사 연등 설치와 촛불‧전기‧가스 등 화기사용 증가에 대비해 소방시설 점검, 소방특별조사와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 석가탄신일 전‧후 화재예방을 위한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해 화재발생시 즉각 대응할 예정이다.

천창섭 대응예방과장은 “사찰은 목조건물로 화재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가 우려된다며 이번 안전지도를 통해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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