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자판기에 부착된 카드인식 부분에 가져다 대면 성인임을 확인해 주는 IC카드. | ||
일본담배협회가 미성년자의 흡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에서 처음 도입하게 될 IC카드 인증제도는 담배를 피워도 되는 성인들에게만 발급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08년에는 이 제도를 일본 전역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일본담배협회는 우선 다네가시마에 있는 약 1백50대 담배자판기 전부를 IC카드를 인식할 수 있는 기계로 교체했다.
이 자판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미리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사진을 가지고 동사무소에서 IC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IC카드는 우리가 사용하는 버스카드처럼 일정금액을 충전해 현금 대신 결제할 수 있다. 단 담배 살 때만 유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