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런 걱정은 이제 그만. ‘Topos’사에서 선보인 ‘버추얼 헤어스타일(Virtual Hairstyle)’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면 마음껏 원하는 머리를 시도해본 후 결정할 수 있다.
일명 ‘소프트웨어 미용실’이라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디지털카메라나 캠코더로 찍은 자신의 얼굴에 가상의 헤어 스타일을 대입해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여자의 경우 1만2천 종류가 있으며, 남자도 3백 종류의 다양한 스타일이 마련되어 있다. 이밖에도 모자, 안경, 귀걸이, 수염 등 여러 가지 액세서리를 활용할 수 있으며, 립스틱, 아이섀도 등 화장을 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컬러로 염색도 해볼 수 있다. 가격은 약 20유로(약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