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형과 사각형 모양의 바퀴가 공존하고 있는 단코로 여행가방은 계단처럼 높이가 차이나는 장소에서는 두 개의 작은 바퀴와 수지제의 금속포일 일부가 지면에 닿으면서 큰 바퀴를 회전시킨다. 이때 지면에 닿는 면적이 작기 때문에 마찰저항도 적어 평소보다 3배 정도로 가볍게 느껴진다. 또한 큰 바퀴의 축이 항상 지면과 평행을 이루어 이동하기 때문에 일정한 힘으로 짐을 옮길 수 있다.
작은 바퀴들끼리의 간격을 31cm로 한 것은 세계 주요 호텔을 참고해 어떤 계단에서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