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뉴포트에 거주하는 스콧 데머렛(39)의 ‘보물1호’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길이 11m90cm의 기다란 ‘지프형 리무진’이다.
21만유로(약 3억원)의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 개조한 이 리무진 안에는 다섯 대의 TV와 빵빵한 오디오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으며, 칵테일 바를 비롯하여 춤추고 노래할 수 있는 노래방 시설 등 다양한 오락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한 번에 최대 18명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넓고 아늑하기 때문에 누구나 한 번 들어오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파티를 즐길 수 있다고.
하지만 리무진을 대여하는 데 드는 비용은 시간당 3백75유로(약 54만원) 또는 하룻밤에 1천5백유로(약 2백만원)로 결코 만만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