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신평리시장,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서구청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신평리시장에서 ‘찾아가는 소(笑)중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신평리시장 상인회와 청년 창업상인 지원을 위한 음악회로 공연문화산업육성과 지역 뮤지컬 산업 확대를 위해 대구시에서 실시하는 ‘뮤지컬 거리공연’을 유치했다.

구청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전통시장 지붕 아케이드 설치, 공영주차장 조성, 상인교육장 리모델링 공사 등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으로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10개 점포에 청년들이 열정과 아이디어로 지역 경제 살리기 사업으로 왕성하게 운영 중이다. 

이날 뮤지컬 거리 공연은 뮤지컬 넘버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중가요과 클래식으로 구성됐다. 

대구예술대학교 학생들의 뮤지컬 댄싱과 탭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 ‘투란도트’와 ‘견우지애’의 주연배우인 장은주와 뮤지컬 ‘패션꼬레아’의 배우 손현진이 선창하며, 가수 에스텔&시월의 봄이 퓨전트로트로 공연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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