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소비되는 면봉의 40%를 생산하던 평화메디크에서 개발해낸 이 검은색 면봉은 값싼 중국산에 밀려 고전을 면하지 못하자 고심 끝에 내놓은 ‘획기적인’ 아이디어 면봉!
서양인에 비해 귓밥이 건조한 동양인은 검은색 면봉을 이용해 귀를 후빌 경우 더 확실히(?) 귓밥의 양을 알 수 있어 묘한 상쾌함을 준다는 점에 착안했다.
면봉은 꼭 흰색이어야 한다는 편견을 깨는 상큼한 반란으로 인기는 급상승중이라고. 70개들이 한 통의 가격은 2백엔(약 2천원) 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