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7년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전년대비 6.78% 상승…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28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열람과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올해 세종시의 공시대상 개별주택은 1만4060호로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6.78% 상승했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한국감정원의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세종시 개별주택 최고 가격은 금남면 용포리 267-6 다가구주택으로 8억 7300만원, 최저가격은 전동면 보덕리 154-2 단독주택으로 470만원이다.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자는 시청 세정담당관이나 주택 소재지 읍면동 주민 센터를 방문해 주택가격을 열람하거나,세종시 홈페이지(www.sejong.go.kr),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https://kras.go.kr:444),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http://www.realtyprice.kr)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경우 28일부터 5월 29일까지 시청 세정담당관이나 주택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된다. 또 인터넷 시청 홈페이지,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을 통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주택에 대해 가격 산정의 적정성과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 공시한다. 결정 가격은 이의 신청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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