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Wee센터, 친구와 상호 존중하는 법 ‘교실세우기’로 배워

상호 존중과 신뢰 형성 위한 사회감수성 배움활동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친밀하고 협력적인 교실을 세우기 위해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순) Wee센터는 ‘교실세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8부터 6월 2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개교와 중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남부Wee센터의 특색사업인 ‘소통·행복·성장 프로젝트’ 중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학생들은 집단 활동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마음과 신뢰를 형성해 학급 내 갈등을 예방며 친밀하고 협력적인 교실문화를 만들어 나간다.
 
프로그램은 28일 감만중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1일 범일초, 12일 우암초, 16일 가평초, 25일 개림중, 31일 분포중에서 각각 진행한다. 이어 6월 21일 오륙도초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자아존중, 안전감, 정체성, 관계형성, 감정 다루기, 의사소통, 공동체구축, 신뢰, 소속감, 사회정의, 비폭력, 연대, 왕따 예방 및 회복 등 주제로 ‘사회감수성 배움(SEL : Social and Emotional Learning)’ 활동으로 진행한다.
 
정경순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가치관 차이를 인식하고 교실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기술과 태도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며 “이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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