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뉴시스 | ||
16세에 데뷔하여 천부적인 감각과 뛰어난 프로정신으로 데뷔 2년 만에 패션계를 뒤흔들기 시작한 그가 급기야 지난해에는 모델 소득 랭킹 1위까지 올랐기 때문이다. 2위인 하이디 클룸, 나탈리 보디아노바, 케이트 모스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그가 지난해 벌어들인 수익은 무려 5백70만유로(약 80억원).
명실상부한 ‘세계 제일의 모델’로 등극한 그는 이미 크리스티앙 디오르, 샤넬의 메인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가 하면 데뷔 2년 만에 루이비통, 페라가모, 빅토리아 시크릿 등의 모델로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패션지 <보그>의 최연소 표지 모델이란 기록을 남기기도 했던 그가 앞으로 또 어떤 활동으로 패션계를 놀라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