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얼음, 물, 소금을 넣는다. 2.주스를 넣는다. 3.90∼120초 흔든다. 4.완성된 아이스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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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토미사에서 발매한 작은 물통모양의 ‘풀캐러아이스’는 2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뚜껑을 열고 얼음, 소금, 물을 넣은 뒤 알루미늄 용기를 그 위에 얹고 아이스크림의 재료가 되는 주스를 따른다. 뚜껑을 덮고 본체를 약 90초간 흔들면 주스가 굳어지면서 아이스크림으로 변한다. 흔드는 시간을 짧게 하면 셔벗 상태가, 길게 하면 딱딱한 모양의 아이스크림이 완성된다.
보통 물이 0℃에서 어는 데 비해 소금물은 영하 20℃까지 얼지 않는다. 소금이 얼음의 열을 빼앗기 때문에 함께 넣은 얼음과 소금이 녹아 영하 20℃ 정도의 소금물이 만들어진다. 이때 소금물의 온도가 급격하게 내려가면서 주스가 얼어 아이스크림이 만들어 지는 것. 얼음과 소금을 한 번 넣고 연속해서 2∼3회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다. 가격은 1천29엔(약 1만3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