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어포진’과 같은 양식어종에 많이 발생하는 19가지의 병을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DNA BOOK’을 일본의 이화학연구소와 도쿄해양대학이 공동으로 연구, 개발에 성공했다. DNA BOOK은 19종류의 병과 관련된 DNA를 종이조각에 스며들게 만든 한 권의 책. 종이를 물에 녹여 시료와 반응시키면 2시간 이내에 어떤 병인지 진단할 수 있다.
그 밖에 감염증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기 위해 품종개량의 단서가 되는 DNA 2백70종도 수록했다. 기존의 DNA 시료는 냉동보존해야 하지만 DNA BOOK은 보통 책과 마찬가지로 가지고 다닐 수도 있으며, 적어도 약 1년은 책장에 넣어 보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