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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엔지니어 돈 쇤도르퍼(55)가 100% 자신의 아이디어로 개발한 저렴하고 기발한 휠체어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 휠체어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것은 야외용 플라스틱 의자와 산악자전거 바퀴가 전부. 간단한 구조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휠체어 못지 않은 편리함과 안전성을 갖추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가장 큰 장점은 모두 ‘공짜’라는 것.
쇤도르퍼씨가 이처럼 가난한 장애인들을 위해서 자선사업을 벌이기로 결심한 것은 지난 1977년 모로코를 여행하던 당시 더러운 길바닥 위를 기어 다니는 한 장애 여성을 보고서부터.
그는 지금까지 앙골라, 인도 등에 약 2만5천대의 무료 휠체어를 배급하면서 수많은 장애인들의 다리가 되어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