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몸짱’ 안나 쿠르니코바(23)가 최근 마이애미 비치의 한 테니스 코트에서 요염한 모습으로 연습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하지만 이게 웬일. 그의 얼굴을 보니 하얀 분가루 같은 것이 잔뜩 묻어 있는 것이 아닌가. 마치 하얗게 분장이라도 한 듯 보이는 이 모습은 바로 선크림 때문.
평소 ‘실력’보다는 ‘몸매’와 ‘얼굴 가꾸기’에 여념이 없는지라 따가운 햇볕 아래서 행여 기미나 주근깨가 생길까 하는 노파심에 선크림을 듬뿍 바르고 나타난 것.
그의 이런 모습을 본 사람들은 “너무나도 쿠르니코바답다∼”며 혀를 내둘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