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농업기술센터, 진영단감 생육 지도로 명성 이어나간다

5월중 꽃봉오리 솎기 작업 캠페인 및 병해충 사전 예방 등을 위한 합동 지도반 편성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최근 경쟁 과실이 늘고 있어나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수출은 물론, 내수도 줄고 있어 단감 재배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단감의 생육초기부터 수확․판매까지 일관 지도체제를 갖춰 중점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시배지인 진영단감의 명성에 걸맞는 최고의 품질을 생산하기 위해 꽃이 피기전인 5월중으로 대대적인 꽃봉오리 솎기 작업 캠페인을 추진하고 병해충 사전 예방 등을 위해 합동 지도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로 지난 10일 진례면 농가포장에서 관내 단감 농업인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꽃봉오리솎기 및 당면영농에 대해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동시에 돌발 병해충 공동방제, 단감말랭이, 식초, 과자 등 가공품의 상품화와 인력난 해소와 출하조절을 위해 조․중․만생종의 재배 품종을 다양화하는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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