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된 일일까. 이 총알구멍의 정체는 다름아닌 청바지 무늬. 요즘 뉴욕에서 새롭게 유행하고 있는 새로운 청바지 ‘감비노 진’이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청바지를 만든 사람이 바로 뉴욕의 범죄조직이란 사실이다. 조직의 일원인 크리스토퍼 감비노가 직접 고안해낸 이 청바지는 앞뒤에 새겨져 있는 섬뜩한 총알구멍이 특징.
감비노는 “이 청바지를 입는다고 범죄 행위를 저지르는 것은 아니다”고 말하며, “현재 청바지만 제작하고 있지만 앞으로 티셔츠, 수첩 등 보다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심지어 베이비 용품도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는 “물론 아기용품에는 총알구멍은 없다”며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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