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식자재 산지페어가 11~12일 김해시 수릉원에서 열린 가운데 ‘명륜1번가’와 ‘삼막마을 먹거리촌’이 김해농협과의 연 30억 원에 달하는 농식품 구매약정 MOU를 체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연계, 실시된 이번 산지페어는 서울 인터콘티텔 호텔 외식부와 안양 삼막마을 우수 외식업지구 대표단, 부산 명륜1번 우수 외식업지구 대표단 등이 참석으로 김해시 우수 농특산품 홍보와 품평회, 구매상담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산의 대표 먹거리촌인 ‘명륜1번가’와 안양의 우수 외식업 ‘삼막마을 먹거리촌’ 김해농협과의 연 30억 원에 달하는 농식품 구매약정 MOU를 체결해 김해 농특산물 판매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산지페어를 통해 김해의 부추 경매장, 생산농가 견학과 토속음식 및 전국 60% 생산을 자랑하고 있는 산딸기 와인 시식체험을 함께하며 식재료 산지를 폭넓게 이해하고, 생산농민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그리고 기업이 함께하는 소비자 초청 산지페어 행사를 적극 추진, 우리 농특산품의 차별화된 홍보는 물론 판매 마케팅에 활용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