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천안 남서울대 등 13개 학교기업 신규 지원 선정

[천안=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준식)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은 17일 2017년 학교기업 지원사업 신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 사업의 2017년 예산은 87억 원으로 총 42개(대학 19개/전문대학 16개/특성화고 7개)의 학교기업을 지원하게 되며, 중간 평가를 통과한 29개 학교기업과 신규로 선정된 13개 학교기업은 향후 3년간(’17~’19) 예산을 차등 지원(대학·전문대 2억 원 내외/특성화고 1억 원 내외)받게 된다.

기존 운영 학교기업인 43개의 신규/성장형 학교기업에 대해서는 중간평가를 거쳐 충남 당진시 신성대학교 ‘신성바이오’ 등 29개 학교기업을 계속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특히, 신규 학교기업 선정은 사업설명회와 사업 공고를 실시한 후, 접수 학교기업에 대한 평가를 거쳐 충남 천안시 남서울대학교 ‘인터브이알’ 등 13개 신규 학교기업을 확정했다.

아울러, 42개 학교기업의 디자인·마케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기존 학교기업 중 디자인·마케팅 센터를 각각 1곳 씩 별도로 선정하여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