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뉴시스 | ||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23)가 캣워크 신고식을 성공리에 치렀다.
지난 6월29일 밀라노에서 열린 봄/여름 2005 패션쇼에서 요염한 모습으로 등장한 아길레라는 특유의 섹시한 몸짓과 표정으로 좌중을 사로잡았다.
이날 아길레라가 선보인 초미니 가죽 원피스는 쌍둥이 디자이너인 딘과 댄 케이튼의 작품. 지난해 베르사체의 모델로 활약했던 것 외에 아길레라로선 또 하나의 도전이었던 셈.
한편 아길레라는 전문 모델 못지않은 당당함과 활기찬 워킹으로 무대를 압도했으며, 마치 자신의 콘서트 무대를 방불케 하는 과감한 동작으로 줄곧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