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유모차는 보기에는 그저 그런 유모차와 별반 다를 것이 없어 보이지만 이미 ‘유모차의 롤스로이스’로 통할 정도로 각광 받으면서 기네스 팰트로, 케이트 허드슨,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 팝가수 소피 엘리스 벡스터 등 할리우드 스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가격 역시 한 대에 약 6백79유로(약 79만원)을 호가할 정도로 비싼 것이 특징.
“매우 가볍고 부드럽게 움직일 뿐더러 또한 안정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인기다”고 한 관계자는 말한다. 물론 세련된 디자인과 4kg까지 지탱하는 손잡이 등 실용성 또한 인기에 한몫한다는 것이 마니아들의 설명.
이런 인기를 더욱 부채질한 것은 인기 TV 드라마 <섹스 앤 시티> 때문이기도 하다. 이 드라마에서 세련된 여주인공이 이 유모차를 밀면서 뉴욕 시내를 활보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