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오지브라 연수 모습
이번 연수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30분부터 8시20분까지 5차례에 걸쳐 여명중학교 내에 있는 동래수학체험교실에서 중학교 수학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사들의 요청에 따라 이번 연수는 기획돼 수학 수업시간에 활용도가 높은 지오지브라 프로그램의 활용 능력을 교사들에게 키워줄 전망이다.
지오지브라는 수학교과의 기하, 대수, 미적분, 통계 등을 쉽게 다룰 수 있는 공개된 소프트웨어로 교실수업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연수는 22일 ‘지오지브라 무엇인가? 어디에 활용 가능할까?’ 주제로 지오지브라의 장점과 다양한 커뮤니티 활용 방법에 대한 안내로 시작한다.
이어 같은 달 29일 2번째 연수는 중학교 1학년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작도, 에니메이션, 입체도형 등에서 지브지브라 활용 내용으로 진행된다.
6월 12일 3번째 연수는 2학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일차함수, 삼각형 오심 탐구 등에서 활용 내용으로 각각 진행한다.
19일 4번째 연수는 3학년 대수 기하영역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한 후 26일 마지막 연수에서는 ‘수학동아리 운영 및 프로젝트 탐구학습’ 주제로 지오튜브 활용, 3차원 기하 등 심화 탐구활동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한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연수 후 연구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지오지브라 활용 전문가를 양성해 학교 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웅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는 수업으로 변화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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