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암골 단오날 그네타기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우리민족 4대 전통 민속명절 중 하나인 단오를 맞이해 오는 30일 판암2동 쌍청당공원 특설무대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제16회 판암골 단오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그네뛰기, 투호놀이, 단오부채만들기, 창포물 머리감기 등 단오날 조상들이 즐겼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고, 가훈써주기 등 체험부스가 설치돼 풍성한 추억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판소리와 경기민요, 한국무용 등 초청공연이 펼쳐져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인다.
이밖에 다문화․새터민 전통음식문화체험 한마당과 추억의 장터도 운영되어 명절음식인 수리취떡, 앵두화채 등을 나눠 먹으며 기쁜 마음으로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를 맞아 개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잊혀져 가는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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