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한국토지주택공사, 지역전략사업 발굴 업무협약 체결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지역개발사업 발굴 협의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는 25일 시청 비상대책회의실에서 LH 경남지역본부와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해시의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성장을 위해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전략사업 발굴과 개발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해시는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전략사업을 발굴해 지역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등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지역개발사업을 발굴한다.
 
LH 경남지역본부는 주거, 산업, 재생 등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현안사업에도 적극 지원 및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김해시민의 수요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안정적 주거복지실현 및 고품격의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으로 지역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구체적인 사업을 시행하기로 결정할 경우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추진하고, 상호 필요한 자료 및 정보교환 등으로 내실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LH가 내외지구를 비롯한 진영신도시, 장유신도시, 율하지구 등 택지개발사업을 통해 김해시가 인구 53만의 대도시로 성장, 발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줘 감사하다”며 “김해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율하 하이패스IC 설치, 진영스포츠센터 설립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LH 하영배 경남지역본부장은 “지속적인 도시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김해시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전략사업, 특화사업, 현안사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앞으로 주거복지사업 등 여러 분야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중한 결실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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