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가 26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한국공안행정학회 대전·충청지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세종경찰서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경찰서가 26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제2회 한국공안행정학회 대전·충청지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임창호(대전대 교수)대전·충청지회장,마경석 서장을 비롯한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충청의 치안인프라 강화’를 주제로 발표·토론 했다.
한남대 심희섭 교수는 CCTV의 절도범죄 예방 효과에 대한 종단 연구, 중앙경찰학교 최준호 교수는 경미범죄 위반사례로 본 수사 인권 의식 향상방안, 대전대 임창호 교수는 경찰 정당성의 선행요인 및 결과요인, 순천향대 상서교 박사과정생은 경찰공무원의 개인적 특성이 비공식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임창호 회장은“앞으로도 지역 학계가 지역의 치안실정에 적합한 주제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한다면 대전·충청지역의 학·경 협력을 돈독히 하고 지역 치안의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세미나를 꾸준히 확대해 지회 세미나의 모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경석 서장은 “세종서에서 한국공안행정학회 세미나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경찰과 한국공안행정학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로 지역치안의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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