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연 계명대 교수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계명대는 본교 오세연 식품가공학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에서 수여하는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2017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오 교수는 SAW 센서 기술(Fast GC/SAW 전자코, Electronic zNose)을 이용한 약용식물의 휘발성 생리활성 성분(치료성분) 분석 나노기술 개발 및 우량품종 판별 및 원산지 판별을 통한 품질 관리(quality control), 대체의약품 개발에 관한 연구 등의 논문이 JOURNAL OF CHROMATOGRAPHY A, Sensors and Actuators B, Molecules 등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에 게재되는 등 연구분야의 업적을 인정받았다.
오 교수는 영남대 화학과(학사), 동 대학원 ‘유기 및 생화학 전공’(석사)을 마친 후, 경희대 약학과 ‘약품분석학’을 전공해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KOSMO NF Co., Ltd. Herbal medicine 분석연구실에서 Fast GC/SAW전자코와 HS-SPME-GC-MS법을 이용해 약용식물에 관한 연구를 했으며, 현재 계명대 식품가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 인명센터 (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으로 꼽힌다. 특히, 각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는 ‘평생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cuesign@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