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시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대구시는 시청 작은도서관이 지난 15일부터 ‘책나래’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책에 날개를 달아 집으로 찾아간다는 뜻인 ‘책나래’서비스는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택배로 도서관 자료를 무료로 집까지 배달·회수해 주는 서비스다.
대상은 시각장애인(1-6급)과 시각장애를 제외한 등록장애인(1-5급), 국가유공상이자(1-5급), 장기요양자(1-5등급)등이며,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작은도서관과 책나래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시 장애인 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장기요양인정서 등 해당 증명서류를 최초 1회 소속도서관으로 제출한 후 담당자 승인을 받으면 된다.
책나래 회원이 되면 무료 택배를 통해 1인당 10권 이내의 도서를 30일 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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