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옷 잘 입기로 소문난 그의 스타일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것으로는 그의 타고난 패션감각 외에도 또 하나가 있으니…. 바로 어딜 가나 그의 곁을 떠나지 않는 애완견 ‘칠로’가 그 주인공이다.
애완견에 대한 남다른 사랑 때문에 어딜 가나 늘 칠로를 데리고 다니는 그는 심지어 의상에 맞춰 애완견 가방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뛰어난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고.
가령 군복 스타일의 의상을 입은 경우에는 같은 스타일의 가방(사진1)을, 그리고 가죽 재킷으로 멋을 부린 경우에는 같은 가죽 가방(사진2)으로 멋을 내는 것.
마치 신체의 일부인 양 애지중지하는 그의 애완견 사랑에 혀를 내두를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