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장애학생 인권친화 교육 분위기 조성 연수 마련

일반학교 관리자(교장) 600여명 대상 특수(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 실시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30일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일반학교 관리자(교장) 600여명을 대상으로 ‘특수(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장의 특수(통합)교육 역량과 책무성 강화와 장애학생 인권친화적 통합교육 분위기 조성을 통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부산동암학교 ‘코끼리합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단국대학교 신현기 교수가 강사로 나와 ‘특수(통합)교육의 이해와 실천’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어 김을집 특수교육담당 장학관이 ‘학교장의 특수(통합)학급 운영 및 지원 사례’와 우리 교육청에서 개발, 보급한 ‘일반학교 관리자 특수(통합)학급 장학 매뉴얼’에 대해 안내한다.
 
김혁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이해와 지원을 사례 중심으로 알려준다”며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일반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장애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위한 개별화교육계획 매뉴얼과 교육전문직원의 특수학급 지원 장학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매뉴얼을 개발하여 각급학교 및 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