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탐색캠프’ 운영

학생들의 꿈과 끼 찾아 진로 설계하고 미래직업 탐색해 보는 프로그램

지난해 열린 진로탐색캠프 진행 모습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관내 원전주변지역 초등학생 및 중학생 900명의 진로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해피투게더캠프’를 운영한데 이어 올해도 ‘2017년도 진로탐색캠프’를 운영하여 관내 학생들의 ‘꿈 디자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7년도 진로탐색캠프’는 학생의 꿈과 끼를 찾아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직업을 탐색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교의 사전신청을 받아 원하는 날짜에 찾아가는 운영방식으로 4월 기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 9개교 3,800명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진로를 설계했다.
 
‘2017년도 진로탐색캠프’는 캠프 진행 1주일 전 온라인을 통한 진로적성 종합검사를 진행해 개인별 다중지능, 흥미적성 등을 알아본다.
 
캠프 당일에는 변화하는 미래에 맞추어 미래 직업을 만들어보고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개인맞춤형 진로설계가 알차게 진행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진로탐색캠프는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교육의 질을 제고하는데 앞장 설 것이며, 기장군은 관내 학생들의 미래 꿈 디자인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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