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김해시, 경남발전연구원과 2일 김해지역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2일 경남발전연구원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도 관계자와 도의원, 김해시의원, 공항관련 민간전문가, 대학교수,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허태성 ㈜유신코퍼레인션 부사장은 ‘김해공항 발전전략 및 기대효과’라는 주제로, 조기근 동명종합건축사사무소 본부장은 ‘김해 신공항 건설에 따른 김해시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 했다.
이어 김영 경상대학교 교수 주제로 열린 전문가 토론회에서는 공항을 기점으로 주변지역 발전과 해외사례 및 국내사례와 함께 복합물류단지, 에어로 시티, MICE 파크 등 공항을 연계한 주변 복합개발 방안과 공항을 이용한 중계무역시장 조성 등 김해지역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박성재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김해신공항 건설과 김해시의 지역발전이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되어 지역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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