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브 빙(왼쪽)과 니콜 키드먼. | ||
그러나 니콜과 가까운 한 소식통은 “니콜과 스티브가 얼마 전 크게 다퉜고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면서 “새해 들어 그들의 사랑은 식기 시작했고 이제 커플로서 두 사람 관계는 완전하게 막을 내린 같다”고 밝혔다.
니콜의 새로운 사랑이 이렇게 짧게 끝난 배경에는 역시 두 사람의 일이 개입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로 다른 일을 하는 입장에서 자주 떨어지게 되어 정을 제대로 쌓지 못했다는 것. 배우인 니콜은 스티브에게 최소한 두 달 동안 촬영을 위해 떠나야한다는 말을 해야 했고, 제작자인 스티브는 비즈니스 때문에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없다는 사실을 말해야 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이내 자신에게 상대를 보살펴 줄 시간이 없는 입장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는 것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사귀는 것을 몰라도 결혼은 하기 싫은 스티브가 최근 들어 “당신 아이를 갖고 싶다”고 매달리는 니콜을 부담스럽게 느끼기 시작했다고 한다. 실제로 니콜의 친구들은 “니콜이 스티브에게 내 가족을 갖고 싶다는 말을 숨기지 않았다”고 확인해주었다.
▲ 톰 크루즈와 소피아 베르가라. 그들은 커플이 될 수 있을까. | ||
한편 니콜의 전 남편 톰 크루즈에겐 새 애인이 생겼다. 지난 2월21일 새벽, 그가 캘리포니아의 한 식당에 나타났을 때 그 곳에 있던 사람들의 시선이 톰의 옆에 있는 사람에게 고정되었다. 톰의 옆에는 소피아 베르가라(33)라는 콜롬비아 출신의 여자가 있었다. 톰은 이날 새벽 5시쯤에 식당을 나와 소피아를 데려다 주기 위해 그녀의 아파트까지 갔다.
니콜 키드먼과 헤어진 후 만난 페넬로페 크루즈와도 다시 헤어진 톰이 이후 공개적으로 자신의 로맨스 상대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
문암 해외정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