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2)
김 도의원에 따르면 한강신도시총연합회 이갑식 회장은 이 자리에서 “김포 지역주민들은 올해 연초 발주된 서울시의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전 타당성 검토용역‘에 대해 환영하고 있으며, 서울시 강서구 주민의 오랜 방화차량기지 이전 염원과 맞물려 김포시로 이전된다면 김포시민의 대중교통 편의성도 함께 증대 될 것이므로 김포시지역 선출직 공직자가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강서구 주민은 주거지역과 1km 내에 위치한 방화차량기지를 기피시설로 여겨 다른 곳으로 이전해달라고 오랫동안 요구해왔다.
이에 서울시는 2015년 ’5호선 방화차량기지 이전 및 부지 활용방안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서울시는 강서구 안에서 이전할 경우 6752억원의 비용이 드는 등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해 이전 추진을 중단했으나, 광역철도사업과 연계할 경우 재원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올해초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전 타당성 검토용역‘을 다시 발주하게 됐다.
이번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에는 지하철 차량기지 이전 및 연장 검토 대상지역으로 김포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도의원은 “총연합회의 입장에 적극 동의한다”며 “’서울시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촉구 건의안‘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상정하도록 추진하고 이와 관련한 5분 발언도 신청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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