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보건학교육협의회(이하 전보협) 및 한국보건학교육학회와 공동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대구한의대 정성화 교수(전보협 사무총장)의 사회로 전보협 유왕근 회장(대구한의대 교수)의 개회사, 옥이호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연세대 남은우 교수의 국제개발협력을 위한 보건학 교육 및 국제사업 활동, 대구한의대 강성욱 교수의 국제개발협력 교육 사례-베트남 Field Study, KOICA 월드프렌즈 양석웅 총괄실장의 KOICA의 개랍협력사업 및 해외봉사단 소개, 메디피스 신상문 사무총장의 국제개발협력에서 NGO의 역할 및 활동사례, 글로벌케어 백은성 대표의 국제개발협력사업 사례-모로코에서 이루어진 꿈 등의 순으로 발표했다.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고신대 류황건 교수의 좌장으로 영산대 오창석 교수, 을지대 노진원 교수, 동서대 김수정 교수가 참석, 21세기 글로벌시대에 있어서 지구촌의 공동번영을 위한 국제개발협력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유왕근 전보협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제개발협력 및 국제보건 교육에 관한 전보협 회원간의 정보 및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진로분야 개발을 위한 유익한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KOICA가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 및 참여도 제고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 연속 선정돼 ‘국제개발협력과 전통의료’ 과목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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