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상반기 인문학 산책 마지막 강좌 운영

15일 저녁 7시, 대회의실서 우석대 김두규 교수 초빙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국립세종도서관(관장 성정희)이 세종시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오는15일 저녁 7시, 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17 상반기 세종아카데미 <움>, ‘채움 I 인문학 산책’ 마지막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우석대 김두규 교수가 ‘우리 민족에게 풍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풍수와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통해 현대적 해석으로 누구나 실생활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풍수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 교수는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공식적으로 독문학에서 풍수지리학으로 전공을 전향, 풍수이론과 현장에 모두 밝은 이 시대의 대표적인 풍수학자로 현재 우석대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 행복도시 건설추진, 전북 혁신도시 입지선정 등 주요 도시 개발 사업 등 공식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선일보에 ‘국운풍수’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조선 풍수, 일본을 논하다, 권력과 풍수, 내 운을 살려주는 풍수여행, 논두렁 밭두렁에도 명당이 있다등 다수가 있다.

강의 신청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00명에 한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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