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캡쳐
1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19회에서 이필모는 가해자로 고소까지 당할 위기에 처했다.
설상가상 병원비까지 마련하지 못해 곧 쫓겨나게 됐다.
강성연은 경찰서를 찾아가 사고차량 차주와 단판을 짓겠다며 “억울하게 누명까지 쓰게 생겼는데 사고낸 사람 누구인지 말해달라”고 소리쳤다.
결국 이주우 병원을 알아낸 강성연은 입원실을 찾아갔다.
강성연은 “당신이 내 남편 사고낸 사람이냐”고 따지다 그의 얼굴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얘기를 전해들은 진예솔(신예원)은 “돈이 들더라도 변호사 사서 해결하자”고 했지만 강성연은 “깨어나는게 문제지 가해자고 피해자가 무슨 소용이냐”고 한숨쉬었다.
한편 송선미(박서진)는 좀처럼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송선미는 프리젠테이션도 제대로 듣지 못하고 사무실로 돌아와 이필모의 상태를 체크했다.
고세원(한정욱)은 “요새 임원들 말 나오고 있는 거 알아? 왜 자꾸 일을 미뤄”라고 말했다.
하지만 송선미는 고세원을 차갑게 대했고 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멀어졌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