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출 전년 대비 13.3% 증가

수출 450억 달러, 수입 393억 달러로 57억 달러 흑자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지난 5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3% 증가한 450억 달러, 수입은 19.1% 증가한 393억 달러로 57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반도체*(56.2%)․승용차(4.2%)․석유제품**(30.2%) 등은 증가한 반면 자동차부품(△11.2%)․무선통신기기(△38.2%)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7.5%)․EU(21.8%)․베트남(57.0%)․일본(8.1%) 등은 증가하고 미국(△1.8%), 중동(△2.9%)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에너지류(39.5%)․반도체(11.3%)․기계류(2.9%)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11.0%)․무선통신기기(△1.2%) 등은 감소했다.

소비재는 승용차(△11.0%)․사료(△13.0%) 등은 감소했으나, 의류(12.1%)․가전제품(28.6%) 등의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6.3% 증가했고, 원자재는 의약품(△8.0%)․섬유사(△5.1%) 등은 감소했으나, 원유(27.4%)․석유제품(30.1%) 등의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23.6% 증가했다.

또 무선통신기기(△1.2%)․항공기(△57.7%) 등은 감소했으나, 반도체(11.3%)․기계류(2.9%) 등의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19.3% 증가했고, 중국(14.6%)․중동(30.0%)․미국(20.9%)․일본(20.5%) 등은 증가한 반면 중남미(△0.7%), 홍콩(△6.7%) 등은 감소했다.

5월 수출입은 각각 13.3%, 19.1%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5개월 연속 두 자리수 증가 및 7개월 연속 증가세 지속, 일평균 수출도 16.0% 증가하며 6개월 연속 증가했다.

5월 수출중량은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증가로 전환돼 수출단가는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원유 수입단가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전년동기대비 27.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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