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헤프너는 현재 80세의 고령이다. 그는 지금 세 명의 여자와 공개적으로 사귀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오래됐고 뜨거운(?) 상대가 홀리 매디슨(25)이다. 휴 헤프너는 매디슨을 ‘스페셜 레이디’ ‘소울 레이디’라고 부른다. 그는 “아이를 갖는 것을 두고 홀리와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다”면서 “나는 그것이 정말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지난 4월에 80세가 된 휴 헤프너는 홀리 매디슨의 할아버지뻘되는 연배다. 휴 헤프너가 자식을 더 갖기로 결심한 것은 80회 생일잔치를 끝낸 직후라고 한다. 홀리와 ‘무려’ 4년 동안 같이 지냈고 앞으로도 남은 생애를 같이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왕이면 아이까지 두자는 생각을 했다는 것이다. 휴 헤프너는 50대에 얻은 두 명의 자식과 두 번째 결혼생활에서 얻은 두 명의 자식 등 모두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휴 헤프너는 그러나 그녀와의 결혼은 절대로 반대한다. 결혼 없이도 홀리 매디슨이 자신의 유일한 여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는 휴 헤프너의 다른 여자친구인 브리짓 마퀘트와 켄드라 윌킨슨이 다른 남자를 찾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뜻이기도 하다. 휴 헤프너는 “나는 홀리 매디슨과 단 둘이 있는 모습만을 상상해 왔고 그것을 원하고 있다”면서 “요즘 그것을 위해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문암 해외정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