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제 이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감쪽같이 돈이나 귀중품을 숨길 수 있는 기발한 지갑이 하나 등장했기 때문.
‘이글크릭’사에서 선보인 ‘레그 스태시’는 일명 ‘종아리 지갑’으로서 이름 그대로 종아리에 차는 지갑이다. 아래 위에 단단한 고무줄이 달려 있기 때문에 흘러 내릴 염려도 없으며, 지폐를 넣는 공간과 여권을 꽂을 수 있는 공간이 각각 나눠져 있어 더욱 유용하다.
물론 계산을 할 때마다 종아리를 걷을 수는 없는 노릇이므로 보통 비상금을 넣어 두거나 귀중품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알맞을 듯.
가격은 약 13유로(약 1만6천원)다.